[씨리얼24시=19:30]씨리얼, 데뷔무대 소감 "너무 감격, 꿈만 같아"(인터뷰)

윤성열 기자  |  2011.10.13 21:16
ⓒ남윤호 인턴기자


"우리는 먹는 씨리얼이 아니라 진짜 씨리얼이다!"

패기와 재치가 넘치는 구호와 함께 신인 걸 그룹 씨리얼이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

씨리얼은 13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 다운'(이하 '엠카')무대에 올랐다.

지난 12일 데뷔앨범 '라운드1(Round1)'을 첫 공개한 케미, 레디, 에피, 앤제이, 레니의 5인조 씨리얼은 이날 '엠카' 무대에서 타이틀곡 '노노노노노(No No No No No)'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씨리얼은 이날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풋풋하고 순수한 소녀들의 매력을 물씬 발산하며, 기존 걸 그룹과는 다른 십대 소녀들의 감성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씨리얼 다섯 소녀는 "아직도 꿈만 같다"며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리더 케미는 "정말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너무 감격스럽고 만감이 교차 한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팀 내 래퍼인 레디는 "조금씩 실수는 있었지만 다시 뭉쳐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제 씨리얼이 한 발짝 더 나아간 거니까 앞으로 계속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남윤호 인턴기자


가수로서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올라 대중 앞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에 겨웠지만, 첫 무대이니만큼 그녀들에겐 적지 않은 아쉬움도 따랐다.

엔제이는 "무대에서 처음에는 연습 때처럼 표정도 제대로 못 지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며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막내 레니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연습 때만큼 다 못 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데뷔 신고식을 무사히 치르고, 팬들의 기대 속에 큰 첫 걸음을 내딛은 신인 그룹 씨리얼. 리얼 감성 소녀 그룹을 표방하는 그녀들답게 수줍어하면서도 솔직한 어투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씨리얼은 "십대 소녀들의 마음을 대중들에게 들려 드리는 게 우리의 목표다"며 "가사내용이나 안무에 그런 느낌을 넣으려고 노력했다"며 "연령층이 높은 분들도 우리의 노래를 듣고 십대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리얼은 유명 작사가 겸 음악 프로듀서 최갑원 대표가 N.A.P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약 2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그룹이다.

씨리얼을 위해 최고의 스태프들도 뭉쳤다. 데뷔 앨범은 씨스타의 'Ma Boy' 'So Cool' 등 가요계에 트렌드를 제시하는 용감한 형제와 포미닛의 'HOT ISSUE'와 티아라의 'Rolly Poly' 등을 작곡한 신사동 호랭이, 휘성의 '가슴시린 이야기', 지나의 '꺼져줄게 잘살아' 등 숱한 히트곡을 제작한 김도훈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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