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너무 건강해 날아다닐 듯"

문완식 기자  |  2011.10.15 00:35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암 투병 중임에도 밝은 모습으로 투혼을 발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를 미션으로, 세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창력 또한 손색이 없었다.

특히 위암4기로 알려진 임윤택은 투병에도 불구,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뜨거운 무대를 이끌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무대 위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임윤택씨에게 심사위원 모두 감사를 전한다"고 했고, 임윤택은 "너무 건강해서 날아다닐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승철은 기립박수로 임윤택의 투지를 응원했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이승철 95점, 윤미래 98점, 윤종신 95점 등 고득점, 또 한 번의 '슈퍼세이브'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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