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이 재래시장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3(이하 '우결')'에는 이장우·함은정 커플이 '부부 건강의 날'을 정하고 약재 시장을 방문 하는 모습이 전파에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함은정은 "남편의 건강을 위해 보약을 해주겠다"며 약재시장에 갈 것을 권했고 이들 커플은 경동에 있는 한 약재시장을 방문했다.
재래시장에서 만난 시장 아줌마들은 눈에 띄는 젊은 부부인 이장우·함은정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일드라마 출연으로 '아줌마들의 아이돌'이 된 이장우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반면 걸그룹 티아라로 활동 중인 은정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한 아주머니는 "저는 모르세요? 티아라인데.."라고 말하는 은정에게 "티아라? 그게 누구냐?"고 되물어 은정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에 함은정은 "남편은 인기 많은데 난 인지도 꽝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섭섭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 박소현 커플의 집들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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