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를 앞둔 그룹 초신성의 윤학이 눈물을 흘리며 일본 팬들과 잠시 이별을 고했다.
초신성은 지난 1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팬미팅 '포유(For you)'를 열었다. 특히, 멤버들은 오는 25일 현역 입대를 앞둔 리더 윤학을 위해 고백 코너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일본 데뷔 첫 싱글 '키미다케오츠토'(너만을 쭉)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윤학만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고, 윤학도 갓 완성된 자신의 솔로곡으로 화답했다.
이어 윤학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자필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여러분이 초신성의 리더가 되어 달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윤학은 오는 25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 이후 약 2년 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국내에서 데뷔한 이후 일본으로 진출, 현재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신성은 윤학 입대 뒤에도 광수 성모 성제 건일 지혁 등 5명의 멤버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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