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소속사, 男아이돌그룹 전격출격..멤버공개

길혜성 기자  |  2011.10.18 14:21
더블에이(AA)의 아우라

하지원 소속사에서 탄생시킨 남자 아이돌그룹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하지원 김승우 최정원 이종석 등 인기 배우들이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 중 한 곳인 웰메이드스타엠은 그간 야심차게 남자 아이돌그룹을 준비해왔고, 18일 드디어 첫 멤버를 공개했다.

베일에 싸여 왔던 이 남자 아이돌그룹은 5인조로 팀명은 '더블에이(AA)'. 국내 최고 배우들이 포진한 기획사에서 탄생시킨 아이돌그룹인 만큼, 멤버들 모두 다재다능함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웰메이드스타엠은 5명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팀의 맏형 아우라(AOORA)를 팬들에 선보였다.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아우라는 보컬과 랩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까지 소화할 수 있다"라며 "서울예대 무용과 출신으로 탄탄한 춤 실력을 겸비했고, 여기에 데뷔 전 뮤지컬 등 많은 공연들을 통해 보컬 실력까지 키웠다"라고 소개했다.

더블에이(AA)의 아우라

실제로 일본의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는 우연한 자리에서 아우라를 만났고 독특한 스타일과 음악관에 반해 즉석에서 노래를 청해 들은 뒤 감탄사를 연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다이시댄스는 공동 작업을 제안했을 정도로, 아우라는 여러 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웰메이드스타엠에 따르면 다이시댄스는 "처음 아우라를 통해 더블에이의 노래를 듣고 큰 전율과 희열을 느꼈다"라며 "아우라는 매우 겸손하고 성실한 성격에 음악적으로도 상당 부분 통해 음악인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를 만난 기분"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아우라는 현재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아이돌그룹의 팀 내 실력파 프로듀서 계보를 이을 것으로 주목 받는 있다.

아우라를 팬들에 첫 소개한 더블에이 측은 순차적으로 다른 멤버들 역시 팬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우라는 오는 28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K-팝과 부산세계불꽃축제가 만날 '2011 한류콘서트'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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