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수애, 기억력이상 진단..폭풍 극전개 기대UP!
SBS '천일의 약속'(연출 정을영)이 빠른 극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8일 2회를 방송한 '천일의 약속'은 여주인공 수애의 기억력 이상을 예고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7일 방송된 첫 회 방송분에서 수애와 김래원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폭풍같은 드라마 전개로 또다시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1회 방송분에서 이미 10%대를 넘어선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 드라마는 2회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다.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이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약 10개월 만에 김 작가가 선보이는 컴백작. 미니시리즈로는 지난 2007년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만이다.
김수현 작가의 명성만큼이나 이 드라마는 1~2회 방송분에서 남녀 주인공 수애와 김래원의 파격적인 애정신에 이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빠른 극전개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1회 수애와 김래원의 파격적인 애정신 이후 이날 방송에서 역시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수애와 김래원의 수영장 키스장면이 등장, 시청자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했다. 자극적이긴 하지만 두 사람의 중독된 애정을 표현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중견 배우 이미숙의 똑똑 튀는 연기력 역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1회 방송분에서 단 몇 장면만으로 성형수술에 중독된 캐릭터로 주목받은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예비 사위에게도 할말은 다하는 막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드라마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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