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천일'·'아테나' 키스신 종결자 등극

김수진 기자  |  2011.10.19 15:16
'천일의 약속'에서 김래원과 키스신을 연기한 수애(왼쪽)-'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정우성과 수애의 키스장면

배우 수애가 드라마에서 연이어 강도 높은 애정신을 선보이며 '키스신 종결자'로 등극했다.

수애는 방송중인 SBS 미니시리즈 '천일의 약속'에서 상대 배우인 김래원과 1~2회에 걸쳐 수영장 키스 및 대담한 포즈의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수애는 지난 2월 종영된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도 정우성과 키스신을 연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천일의 약속' 방송분에서 수애와 김래원의 수중 키스장면이 화제를 모으며 정우성과 연기한 키스장면까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의 농익은 키스신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수애의 연기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키스신 종결자'라고 칭하고 있다. 키스신이 결코 선정적이지 않고 극적 상황에 맞게 긴장감을 고조시킨다는 평가다.

한편 수애는 '천일의 약속'에서 정혼자가 있는 김래원과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 인물을 연기하며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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