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위대한 캠프, 시즌1과 똑같은 '34명'

김현록 기자  |  2011.10.21 11:48
'위대한 탄생2' F4로 화제가 된 에릭 남, 구자명, 샘 카터, 장성재(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MBC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가 위대한 캠프를 통해 34명의 합격자를 가려냈다. 지난 시즌1과 같은 수다.

한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위대한 탄생2'는 최근 실시한 '위대한 캠프'를 통해 137팀의 합숙 위대한 캠프의 1차, 2차 심사 및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총 34팀의 합격자를 가려냈다. 현재 방송에서는 137팀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혹독한 첫날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치열한 경쟁을 이겨냈지만 34명의 합격자에게도 관문이 아직 남았다. '위대한 탄생'의 꽃이나 다름없는 '멘토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1차례의 미션을 더 통과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이선희 이승환 윤상 윤일상 박정현 등 다섯 멘토의 지도를 받게 될 20명의 멘토스쿨 합격자가 가려진다.

한 제작 관계자는 "화제의 출연자들이 위대한 캠프에서 다수 활약했다"며 "지난해에는 멘토스쿨 입학을 앞두고 비슷한 성격의 도전자끼리 팀을 이뤄 듀엣곡을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올해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멘토스쿨 도전자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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