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팩트없이 덤비지 말아요" 또 구설수

이보경 인턴기자  |  2011.10.21 16:53
↑배우 장근석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장근석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7일 열린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하늘 옆에서 윙크를 하며 다소 장난스런 태도를 취해 일부 네티즌의 비판을 받은 장근석이 자신을 비판한 네티즌에 맞대응한 것.

장근석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Fact없이 덤비지 말아요"라며 "21살 때 마음먹었던 게 생각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즐기면서 살겠다고. 그런데 살다보니 의도하건 의도치 않았건 미필적 고의처럼 남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다. 그럴 때 마음을 다잡는 단 한 가지.. Fact 나에게는 Fact가 있다. 덤벼라 세상아"라는 글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이 여우주연상 시상을 하던 무대에서 배우 이덕화가 잡아서 못 내려가게 한 것 같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이덕화 선배님이 못 내려가게 잡으신 게 아니고 가까이 오라고 땡겨 주신 거임! 바보들아"라 덧붙였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과한 것 같다"며 장근석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지적했다.

이런 와중에 장근석은 21일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점점 흥미를 잃어감. 뭐 말만 하면 기사 나가고 부담스럽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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