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울랄라 독주 막았다! '슈퍼세이브'

하유진 기자  |  2011.10.22 00:49


크리스티나가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아 마지막 슈퍼세이브의 영광을 누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TOP5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크리스티나 김도현이 뮤직드라마를 미션으로 경연을 펼쳤다.

크리스티나는 2NE1의 '론리'를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뮤직드라마의 내용상 톱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외모에 만족하지 못 해 성형중독에 빠진 심리를 대변한 곡.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최고의 보컬임을 인정받았던 크리스티나는 '론리'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열창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지나치게 몰입한 탓인지 무대 중간 음이탈을 살짝 보이기도 했지만, 드라마 속 감정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샀다.

크리스티나는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슈퍼세이브로 합격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슈퍼세이브가 적용되는 마지막 무대이니만큼 의미가 빛났다. 3주 연속 슈퍼세이브를 따낸 울랄라세션의 독주를 막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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