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슈퍼스타k' 시즌3 출연자 크리스티나를 극찬했다.
이승철은 지난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 시즌3 톱4 선발 생방송 무대에 심사위원으로 나서 걸그룹 2NE1의 'Lonely'를 선보인 크리스티나를 "숨어 있는 프로를 만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본능적으로,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면서 "자신이 지닌 아픔이 노래에 묻어나면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줬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더 다른 기술적인 심사는 의미가 없다. 즐길 수 있는 그런 무대였다. 나중에 나와 듀엣을 하자"고 밝혔다.
윤종신은 "노래를 시작할때 연기가 너무 좋았다. 원곡보다 훨씬 더 소울풀한 노래였다. 놀라면서 들었다"고 했다.
이어 "음이 막혀서 안나오긴 했지만 내가 받은 감동을 반감시키지는 못했다. 연기를 끝까지 놓지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이번 무대에서 이승철에게 90점, 윤미래에게는 98점, 윤종신에게 97점을 회득하며 슈퍼세이브로 톱 4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씨름요정' 김도현이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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