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5인아이유' 씨리얼에 1만원 직접투자..왜

길혜성 기자  |  2011.10.23 14:50
씨리얼의 케미 레디 에피 앤제이 레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이기범 기자


'새 국민여동생' 아이유(18)가 후배 여가수들에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을 했다. 아이유의 관심을 받은 후배 여가수들은 다름 아닌 케미(18) 레디 에피(이상 17) 앤제이(16) 레니(15) 등 5인 신예 걸그룹 씨리얼 멤버들이다.

이달 중순 데뷔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현재 타이틀곡 '노노노노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씨리얼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아이유로부터 선물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씨리얼은 "우리의 첫 방송 전날, 아이유 선배님께서 멤버들 개개인 모두에 다이어리를 선물해 주셨다"라며 "가수로서의 추억을 하나하나 적길 바라면서 다이어리를 주셨는데, 포장지에 직접 편지까지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아이유 선배님은 팀 전체에는 아기천사 저금통을 선사했고, '만원을 투자합니다'란 글과 함께 저금통에 1만원까지 넣어 주셨다"라며 고마워했다.

씨리얼은 "아이유 선배님께서 관심을 가져 준 것만도 너무 영광인데, 의미 있는 선물들까지 받아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아이유 선배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활동, 씨리얼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에 투자한 1만원을 불려 드리고 싶다"라며 웃었다.

아이유 ⓒ스타뉴스


씨리얼 소속사인 N.A.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유명 작사가 겸 프로듀서인 최갑원 대표는 아이유의 발굴 및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N.A.P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있는 여러 작곡가들 역시 아이유와 데뷔 때부터 돈독한 사이다. 이에 아이유는 씨리얼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응원 및 선물까지 씨리얼에 하게 됐다.

실제로 아이유는 씨리얼이 데뷔 음반을 녹음할 때도, 현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조언 및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와의 인연 및 어린 나이에 데뷔, '5인조 아이유'로 불리고 있는 씨리얼은 "아이유 선배님처럼 노래를 잘하라고 붙여 주신 수식어 같다"라며 "그 수식어가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면서도, 혹시나 아이유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그 수식어에 지금은 많이 못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아이유 선배님에게 누를 끼지 않도록, 매일 매일 성장하는 팀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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