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호주 경연 도중 음향사고에도 불구 무대를 끝까지 마치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바비킴은 23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 무대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랑사랑사랑'을 불렀다. 바비킴은 청중을 압도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2절로 접어들 무렵, 바비킴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고, 그는 당황한 기색이 영력했지만 노래를 끝까지 마쳤다.
현장에서는 일순간에 발생된 돌발사고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고 바비킴에게 무대를 한번 더 진행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진행자 윤종신은 바비킴의 무대 이후 "가수의 실수가 아닌 제작진의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될 시에는 충분히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바비킴은 무대를 마친 뒤 "그런 사고들이 일어날 수 있는 건 현실이라고 생각했다. 두번째때는 사실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청중평가단께서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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