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측 "올해 대학도전 안하지만 언제든 가능"

길혜성 기자  |  2011.10.24 11:33
유승호


연기자 유승호(18)가 올 해 대학 입시에 도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승호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오전 스타뉴스에 "최근 들어 특정 대학에 특례 입학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고3인 유승호는 올해 대학 입시에 도전하지 않기로 최근 최종 확정했다"라며 "당분간 연기에 전념하고픈 생각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유승호 측은 "올해는 대입에 나서지 않지만, 내년 등 언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가 있을 때 대입에 도전할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승호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스타뉴스가 유승호의 올 대학 입시 도전 포기와 관련해 질문했을 때 "아직은 밝힐 수 없고 결정되지 않았다"란 입장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열연을 펼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다시 한 번 동시에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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