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왓츠업', 종편행.."방송시기는 미정"

박영웅 기자  |  2011.10.24 18:48
빅뱅 대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빅뱅 멤버 대성이 출연한 드라마가 12월 개국하는 종편 MBN에서 전파를 타게 됐다.

대성은 '왓츠업'(60분 18부작)의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 돼 이미 촬영을 마쳤다. 최근 종편 MBN을 통해 방송을 확정지은 '왓츠업'은 이르면 12월 혹은 내년 초 방송될 전망이다.

'왓츠업' 제작사 제로플러스 측 담당자는 24일 오후 스타뉴스에 "드라마가 제작, 완료된 상황에서 최종적으로 MBN에서 전파를 타게 됐다"며 "하지만 편성이 정해지지 않았다. 12월 개국 특집 드라마가 될지, 이후 내년에 방송될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왓츠업'은 SBS '모래시계' MBC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의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가 됐던 드라마로, 대성의 첫 연기자 데뷔작으로 관심을 끈 바 있다.

이 작품은 대학교 뮤지컬 학과를 배경으로 스무 살 청춘들이 보여주는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대성 뿐 아니라 뮤지컬 출신 연기파 배우 오만석과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한편 대성은 오는 12월과 내년 1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YG 패밀리 합동 콘서트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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