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초신성의 윤학(27·정윤학)이 25일 현역 입대한다.
윤학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 이후 약 2년 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윤학은 입소 직전인 이날 낮 12시께 현장에 나타나 팬들에 인사를 전한 뒤 훈련소로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윤학은 입대 전 일본에서 열린 마지막 팬 미팅을 통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멤버들은 일본 데뷔 첫 싱글 '키미다케오츠토'(너만을 쭉)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윤학만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고, 윤학도 갓 완성된 자신의 솔로곡으로 화답했다.
이어 윤학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자필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여러분이 초신성의 리더가 되어 달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윤학이 지난 2007년 국내에서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한 이후 일본으로 진출, 현재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입대 뒤에도 초신성은 광수 성모 성제 건일 지혁 등 5명의 멤버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