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유선, '부탁해요, 캡틴' 2년만에 안방컴백

김현록 기자  |  2011.10.25 13:39


새색시 유선이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2년여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선은 '부탁해요 캡틴'에서 항공사 승무원장 역할을 맡아 2009년 인기리에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약 2년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최근 '이끼', '글러브'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해 온 유선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뒤에도 영화 '돈 크라이 마미'와 '가비' 촬영에 매진해왔다. 오랜만의 브라운관 컴백인 만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진희가 천부적인 조종 실력을 가진 기장으로, 이천희가 관제사 역할로 캐스팅된 가운데 유선 외에도 최근 '불굴의 며느리' 등에서 맹활약한 이하늬 등이 합류해 극의 내실을 더할 예정이다.

한때 '플라이 어게인'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가 내년 1월 4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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