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같은 그룹 멤버인 민지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6일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울 막내 밍끼가 직접! 뜨개질해서 선물해준 목도리~!덕분에 올겨울 따듯하게 지낼 것 같아요!+.+울 밍끼는 못 하는 게 뭔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민지로부터 받은 빨간 목도리를 머리에 두르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목도리로 머리와 얼굴을 감싸 무슬림 여성들이 얼굴과 머리를 가리기 위해 쓰는 히잡을 쓴 듯한 모습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니 제가 2NE1한테 안 반해요?" "생일선물로 받은 건가요? 목도리도 다라양도 너무 예뻐요" "추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겠네요! 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최근 미국의 음악 사이트인 '빌보드 비즈'와 유명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에 소개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