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천일의 약속'에 출연 중인 수애의 의상이 지나치게 고가가 아니냐는 논란이 인 가운데 SBS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SBS 드라마국 김영섭CP는 스타뉴스에 "수애 측에 알아본 결과 핸드백을 제외한 의상은 협찬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브랜드가 노출돼 문제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속 논란이 된다면 협의해 중저가 브랜드로 의상을 수정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천일의 약속' 시청자 게시판에는 "회장님께 보너스 받으면 몽땅 다 명품 사 입는 건가? 옷이야 그렇다 쳐도 가방, 시계 모두 명품에. 자동차조차도 지금 설정으로는 더 경차여야 하지 않나 싶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고학하고 몇천만원 전세금 빌려 사는 서른 살 처녀 가장이라면서. 1회에서 김래원에게 이야기할 때 전세금 빚 다 갚았으니까 이제 피자를 라지로 시켜먹어도 된다고 했으면서"라고 "차종을 자세히 못 봤지만 최소 1500만 원 이상 가는 신형 자동차에 에르메스 가방 들 처지는 아닐 것 같다"라고 수애의 극 중 의상이 역할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