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논란에 휩싸여 공백기를 가졌던 타블로가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이렇게 다시 음악을 할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타블로는 "타이틀곡 '나쁘다'는 사랑과 이별 때문에 변한 사람들에 대한 곡이다. 오늘은 태양이 특별히 함께 무대에 선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21일 오전 10시 2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음반 '열꽃'의 반쪽인 Part.1을 공개한 타블로는 타이틀곡 '나쁘다'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열꽃'의 나머지 5곡이 수록된 Part.2 음반은 오는 11월1일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타블로의 신곡 '에어백' 역시 자전적인 곡으로 팬들에 공감을 샀다.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타블로의 수필 같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이 곡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은 한껏 힘을 뺀 목소리로 슬픔을 더했다. 공감어린 노랫말에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