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된 KBS 2TV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에서 2위를 차지한 여성지원자 김지원이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발탁됐다.
1일 오전 KBS에 따르면 김지원은 오는 11월 초부터 단행되는 2011 KBS 가을 개편을 맞이해 리포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지원은 KBS를 통해 "영광스럽고 믿을 수 없다"면서 "기회가 온 만큼 자신감을 갖고 도전자답게 해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전자'의 우승자인 김호진은 우승 특전으로 얻은 '취업의 기회'를 선택, 5년간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두고 기업은행에 입사했다.
한편 '도전자'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일까지 방송됐으며, 일반인 남녀 지원자들 가운데 18인을 선발한 후 매회 미션을 통해 한 명이 탈락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시청자 문자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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