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에 출연한 새터민 여자 5호가 예고편에서 펑펑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주에 이어 2일 방송된 '짝' 애정촌 15기에서 새터민 출신인 여자 5호가 도시락 선택에서 7명 남자 출연자 가운데 3명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이날 남자들이 도시락을 먹을 파트너를 선택한 가운데, LG전자에 다니는 남자 1호와 36세인 수의사 남자 3호, 영농후계자인 29살 남자 6호가 모두 여자 5호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자 5호가 마음에 두고 있었던 사람은 28세 크루즈회사 이사인 남자 5호. 여자 5호는 차가운 매력이 좋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는 여자 5호가 "나 밖에 없는 것처럼 잘해주는 남자한테는 제가 정말 차갑게 굴면서…"라며 "마음을 열었을 때 배신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펑펑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북한을 떠나 한국에 정착한 지 4년이 된 여자 5호는 첫 방송 당시부터 자신이 북한 출신이라는 점을 부담스러워 해 지켜보던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많은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얻었던 여자 5호가 결국 어떤 결과를 맞게 될 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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