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출신 이재진, 2일 밤 음주운전 교통사고 입건

길혜성 기자  |  2011.11.03 07:52


90년대 후반 인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멤버로 활약한 이재진(32)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재진은 2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신사동 을지병원 건너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다른 차를 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당시 이재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인 0.087%였다. 이에 경찰은 사고 직후 이재진을 입건, 조사한 뒤 귀가 조치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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