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실려' 제작진 "시즌2 제작 미정"

김현록 기자  |  2011.11.04 12:12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 제작진이 시즌2 제작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4일 '바람에 실려'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방송중인 '바람에 실려' 후속으로 음악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라며 "그러나 그것이 '바람에 실려' 시즌2가 될지 다른 프로그램이 될 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바람에 실려'를 연출한 김구산 PD와 제영재 PD 등이 '일밤'의 후속 코너를 준비중이다. 대장으로 코너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출연자인 가수 임재범은 녹화를 마치고 현재 방송중인 '바람에 실려'에만 출연한다.

로드 버라이어티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을 비롯해 배우 김영호, 이준혁 등으로 구성된 음악 원정대가 미국 횡단 여행을 하며 음악에 대한 영감을 자유롭게 펼쳐가는 내용을 담은 '우리들의 일밤'의 1부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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