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7일 왕중왕전 녹화..효린vs알리 승자는?

하유진 기자  |  2011.11.04 16:33
씨스타의 효린(왼쪽)과 알리 ⓒ스타뉴스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4일 KBS에 따르면 그간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들이 오는 7일 녹화에 총출동해 왕중왕전을 펼친다.

출연진으로는 씨스타 효린, FT아일랜드 이홍기, 엠블랙 지오, 다비치 강민경, 박재범, 알리, 허각 등이 확정됐다. 이들은 심수봉, 주현미, 김수희 등 각각 자신이 우승했던 곡들로 경합무대에 오른다.

7명의 가수들은 자신의 우승 곡들을 록, 알앤비, 발라드 등 다양한 스타일로 편곡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불후의 명곡2'를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멋진 무대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효린과 알리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효린은 심수봉, 민해경편에서 '그때 그 사람' '미니스커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알리는 작곡가특집 1,2탄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 '나나나'로 우승한 바 있다. 이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방송 후에도 큰 화제가 됐다.

오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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