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선을 앞둔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가 문자투표 100만건이 넘어서는 등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슈스케3'는 최고 시청률 15.5%(케이블유전체가구), 평균 시청률 12.9%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TV 포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은 투개월의 공연 모습이었다.
울산에 거주하는 최아란과 춤통령 이준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울산 지역에서는 시청률이 18,6%를 기록,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가 지난 주 63만건에서 106만 7436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시즌 준결승 무대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46만 6303건과 비교해도 크게 상승한 투표 수. 그만큼 올해 TOP3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심사 점수를 비롯해 투개월,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등 톱3가 큰 차이없이 박빙을 이루자 응원하는 도전자가 탈락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문자투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승자가 결정되는 11일 방송에서 이 기록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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