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영화 수입사측이 아직 내한도 미확정이라고 밝혔다.
5일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홍보사 퍼스트룩 관계자는 "톰 크루즈가 내한할 경우 '승승장구' 출연을 할 수 있을지 타진해 본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내한도 확정된 게 아니라 출연 여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12월 15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국내 개봉을 맞춰 내한을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9월 제작자인 브라이언 버크가 서울의 한 극장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4'의 특별상영회에서 "톰 크루즈와 감독 브래드 버드가 내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톰 크루즈 내한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에 대해 퍼스트룩 관계자는 "내한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때문에 얼마나 국내에 머물지도 홍보 활동을 어떻게 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시리즈를 이끈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러시아 크렘린궁 테러사건에 휘말리며 테러리스트란 오명을 쓰자 명예훼복에 나서는 내용을 담는다. 톰 크루즈가 제작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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