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알리, '사랑비' 열창 최종 '3회 우승'

이보경 인턴기자  |  2011.11.05 19:41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가수 알리가 일레트로닉을 접목한 혜은이의 '사랑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2')는 숱한 곡들을 히트시키며 7,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원조 요정' 가수 혜은이 편이 방송됐다.

알리는 당시 디스코 열풍을 일으켰던 혜은이의 '새벽비'를 선택, 여섯 번째로 무대에 섰다.

알리는 무대에 앞서 "핫하고 트랜디한 장르를 생각하다가 '셔플 댄스'를 택했다"며 "지난 2주 동안 춤추시는 분들에게 패배를 당했더라"고 이번 경연에서 댄스곡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반짝이 의상으로 등장한 알리는 '새벽비'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하는 파격적인 편곡과 화려한 안무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혜은이는 알리의 무대가 끝나기가 무섭게 기립박수로 화답을 했다. 혜은이는 "알리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줄 때 많은 사람들의 기대치가 커진다. 관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의 말을 더했다.

이 같은 열정적인 무대로 알리는 임정희의 연속 3연승을 제지한 뒤 7번째로 무대에 선 남우현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을 포함 임정희, 허각, 알리, 포맨 신용재, 다비치 강민경,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했다.

베스트클릭

  1. 1'갑질 논란' 강형욱, 오늘 유튜브로 입장 낸다..'개통령' 거취 주목
  2. 2'韓 국대 어쩌죠'→손흥민 작심발언 "국내 감독, 문화는 잘 알지만..." 캡틴 SON마저도 '근심 가득'
  3. 3방탄소년단 지민, '2024 K팝의 얼굴' 선정..1년간 '박지민' 이름으로 아동 후원
  4. 4"정준영 이민 준비, 승리는 사업"..출소 후 근황 [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글로벌 2개 차트 2곡 동시 진입..44주·28주 연속 차트인
  6. 6홀란드 19살 여친, 맨시티 축하 파티서 '무아지경' 댄스 홀릭... 눈부신 미모에 "역시 미녀와 야수"
  7. 7'친선전인데' 손흥민 교체 직전까지 전력질주→8만명 팬들도 폭풍박수... 토트넘, 뉴캐슬과 1-1 무
  8. 8변우석 "'선업튀' 16부 대본 읽다 엄청 울었다" 고백[유퀴즈]
  9. 9혜리, 역시 갓물주 클라쓰.."명품백 종류별로, 휴대전화 9개"
  10. 1019禁 코미디 도전..연우진, '정숙한 세일즈' 남자 주인공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