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아메리카노냐? 저력의 옹달샘이냐? '혼전'

김관명 기자  |  2011.11.06 11:36

뜨는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일까, 아니면 저력의 옹달샘(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일까.

"간디작살" "개새" 등 수많은 유행어를 낳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까.

현장 방청객 투표를 통한 리그전 형식으로 총 10라운드 동안 누적점수로 1위를 뽑는 '코미디 빅리그'의 최종 우승자 향방이 안개 속에 빠져들었다. 점수가 2배씩 주어지는 지난 5일 제8라운드에서 아메리카노가 1등을 기록, 10점(5점*2)을 가져가면서 누적점수 28점을 기록, 이날 4위(2점*2)에 그친 옹달샘(누적 34점)을 위협하고 있는 것.

이제 9, 10라운드만 남은 상황에서 '코미디 빅리그' 출연팀의 누적점수는 옹달샘(34점), 아메리카노(28점), 아3인(26점), 꽃등심(17점), 졸탄(14점), 개통령(8점) 순이다.

물론 현재 누적점수로는 옹달샘이 유리한 상황. 남은 2회 라운드에서 아메리카노가 기세를 몰아 연속 1위(20점 추가)를 해도 누적점수는 48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옹달샘은 9, 10라운드에서 2위씩만 해도 16점을 추가, 누적점수 50점으로 아메리카노를 꺾고 최종 우승의 영예와 1억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변수는 지난 8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 8점을 가져가며 26점을 획득한 아3인(이상준 예재형 문규박). 공개 코미디 형식을 최대한 살린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아3인이 남은 2라운드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아메리카노와 옹달샘의 희비는 엇갈리게 된다. 물론 자신들이 연속 1위를 할 경우에는 아메리카노와 옹달샘의 성적 여하에 따라 최종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8라운드에서 아메리카노는 '내겐 너무 벅찬 그녀' 코너에서 "마돈나, 돈나 멋있어" '저승사자? 연상녀 킬러" 등 특유의 말투와 어법으로 청중의 함박웃음을 이끌어내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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