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PD 멱살잡고 폭발 "문제 어려워!"

이지현 인턴기자  |  2011.11.06 17:51
ⓒ화면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

'런닝맨' 개리가 계속되는 미션에 분통을 터뜨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개리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 박예진 유재석과 함께 빨강 팀을 이뤄 기상천외 시장 한 바퀴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세 명은 하나의 천으로 몸을 감싸 한 몸이 됐고 시장을 오갔다. 이 과정에서 개리는 고난도 문제를 계속 제출하는 담당PD를 향해 멱살을 잡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개리는 '방금 다녀온 신발 가게에 진열된 장화의 색'을 묻는 질문에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라며 폭발했고 이를 말리던 팀원들도 이내 흥분해 연이어 멱살을 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박예진 역시 "정말 (멱살) 잡고 싶다"며 황당한 문제 제출에 과감한 행동으로 복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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