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김영호, 美몬트레이 공연 절반의 성공

김수진 기자  |  2011.11.06 18:06

가수 임재범과 김영호가 미국 몬트레이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해 절반의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 배우 김영호 등이 미국 몬트레이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의 공연은 오프닝은 김영호가 그 뒤를 이어 임재범이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광훈이 만든 '마마'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김영호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내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임재범은 자신의 히트곡 '비상'을 불렀다. 임재범의 노래는 언어적 한계에도 불구, 현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준비된 무대는 모두 마치지 못했다. 2곡을 더 준비했지만 정해진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 현지 공연은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음향기기 전원을 꺼버리는 등 시간 엄수가 정확하게 지켜진다.

제작진은 주최측에 준비된 곡을 마저 부를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지만 결국 준비한 무대를 다 선보이지는 못한 채 아쉽게 무대에서 내려 올 수밖에 없었다.

비록 준비된 무대를 모두 선보이진 못했지만, 이들의 이날 무대는 현지 팬들과 호흡하며 다음 콘서트 장소인 미국 LA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절반의 성공을 이룬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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