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송중기는 신보라의 새 연하 남자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24세 취업준비생 남자친구 역할을 맡은 송중기는 능청스러운 애교를 선보여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송중기가 신보라에게 택시비 2만원을 받고 볼에 뽀뽀할 때, '김밥 속 당근이 싫다'며 떼를 쓸 때 여성 관객들은 비명에 가까운 탄성을 질렀다. 송중기는 김밥을 먹여준 신보라에게 '뿌잉뿌잉' 애교까지 해 재미를 더했다.
이에 송준근은 "나와 송중기는 한 끗 차이"라며 "얼굴은 내가 더 잘생겼다"는 망언을 해 관객의 야유를 샀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신보라 정말 부럽다" "신보라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송중기 애교에 마음이 흔들렸다" "내가 용돈 줄테니 뽀뽀 한 번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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