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진세연, 고3 같지않아..돌팔매질 걱정"

하유진 기자  |  2011.11.09 17:03
이지훈 진세연ⓒ홍봉진 기자


배우 이지훈이 상대배우 진세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3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내 딸 꽃님이' 제작발표회에 조민수 진세연 박상원 최진혁 백종민 이지훈 손은서 김보미 등 배우와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지훈은 이번 드라마에서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은채완 역을 맡았다. 부족할 것 없이 자란 탓에 여유를 즐길 줄 알지만 뭔가에 몰두해 본 적도 없는 인물.

이날 참석한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상대배우에 대해 "처음 봤는데 애 같지 않았다. 처음에 드라마 대본 리딩할 때 봤을 때 정말 고등학생 같은 느낌이 안 났다. 사람을 대하는 밝은 에너지도 그렇고, 예의 바른 모습도. 그런 모습이 일반 또래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배우를 하는 것 같다. 전혀 나이에 대한 어려움이나 그런 건 아직은 못 느꼈다. 연기를 안 해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리딩하는 거 봤을 때는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KBS 2TV '너는 내운명'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뽀뽀도 안 했고, 하러 가는 장면만 보였는데 크게 돌팔매질을 맞았다. 이번에도 돌팔매질을 맞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내 딸 꽃님이'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가 살아가는 내용을 그린 가족드라마. 열일곱 살의 꽃님이(진세연 분)가 새엄마인 장순애(조민수 분)과 갈등을 겪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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