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앞둔 '슈스케3', 26시간 연속방송 '파격편성'

김현록 기자  |  2011.11.10 08:55


마지막 결승을 앞둔 Mnet '슈퍼스타K3'이 26시간 연속 방영된다.

Mnet은 오는 11일 밤 11시 '슈퍼스타K3' 파이널 방송을 앞두고 1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본 방송 당일인 11일 금요일 저녁 9시 30분까지 26시간에 걸쳐 '슈퍼스타K3' 13회를 모두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리허설 준비 과정과 생방송 뒷 이야기를 리얼하게 전하는 ‘슈퍼스타K3 Backstage’가 30분간 방송되고, 밤 10시부터는 김태훈, 윤형빈의 촌철살인 코멘터리 진행으로 결승 무대를 앞둔 TOP2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지난 공연 리뷰와 함께 이 두 팀을 비교 분석해 보는 '슈퍼스타K3 Tonight'이 연이어 시청자를 찾는다.

채널 Mnet 황금산 편성 팀장은 "현재는 화려하게 변신한 TOP11이지만 그들의 초반 활약 모습을 보는 것도 큰 재미 될 것. 무엇보다 결승 무대를 앞두고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지난 공연을 다시 보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이 같은 파격적인 편성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천년의 한 번 찾아온다는 2011년 11월 11일 탄생하게 될 슈퍼스타K3 우승자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장장 9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는 11일 톱2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우승자를 가리는 단 한 번의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뒀다. 마지막 우승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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