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첫 출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TOP3에 진출한 혼성듀오 투개월이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섰다.
이날 투개월은 '슈퍼스타K3' 뉴욕예선 당시 호평을 받은 테테의 'Romantico(로맨티코)’를 불렀다. 지난 4일 '슈퍼스타K3' 방송에서 아쉽게 탈락한 뒤 갖는 첫 본격 무대에서 초심으로 돌아간 무대를 선보인 셈이다.
따로 떨어진 두 개의 벤치에 나눠 앉은 두 사람은 나른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차분히 불렀다. 조용히 노래하는 김예림과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짙푸른 파란색 원피스와 니트를 각각 입고 커플룩을 선보인 김예림과 도대윤은 안정된 무대를 펼쳐보이며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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