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문자투표, 울랄라 600 vs 버스커 251

김수진 문완식 기자,   |  2011.11.12 09:00
ⓒ사진=이기범 기자


'운명'은 결국 시청자가 결정했다.

엠넷 '슈퍼스타K3' 파이널에서 울랄라세션이 버스커버스커와 비교, 2배가 넘는 시청자 문자투표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슈퍼스타K3'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3' 파이널에서 울랄라세션은 총점 982점, 버스커버스커는 총점 672점을 획득했다.

온라인 사전투표(5%)에서 울랄라세션이 45점, 버스커버스커가 50점을 기록했으며, 심사위원점수(35%)에서 울랄라세션이 337점, 버스커버스커가 326점을 각각 나타냈다. 여기까지는 '박빙'이었다.

하지만 생방송 중 진행된 실시간 시청자문자투표(60%)에서 양 팀의 운명이 갈렸다. 울랄라세션은 시청자문자투표에서 2배 이상 격차로 버스커버스커를 압도했다.

울랄라세션은 문자투표에서 600점을 기록한 반면 버스커버스커는 251점에 그쳤다.

이날 양팀은 파이널 무대답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자율곡 대결로 펼쳐진 첫 번째 무대에서 울랄라세션은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흐느끼듯이 부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이수영의 'I Believe'를 장범준 특유의 보컬로 재해석했다.

두 번째 무대는 작곡가 김도훈과 박근태의 신곡 대결로 벌어졌다. 울랄라세션은 '너와 함께'(작곡 박근태 김도훈·작사 정현경 노엘라)로 무대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작정이라고 한 듯 자신들의 에너지를 온전히 무대에 쏟아 부었다. 무대는 경쾌했고, 관객들은 열광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서울사람들'(작곡 김도훈 박근태·작사 장범준 정현경 노엘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서울에 처음 상경한 전라도(장범준), 경상도(김형태), 오하이오(브래드) 등 멤버들의 심경을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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