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설리·기광, '인가' 하차..구하라·니콜 새 MC

박영웅 기자  |  2011.11.13 17:00


조권, 설리, 이기광이 SBS '인기가요'를 떠났다.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조권 이기광 설리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권은 "SBS 오디션으로 데뷔, '인기가요'에서 1위를, 그리고 MC까지 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의미 깊은 하차 소감을 팬들에 전했다.

이어 설리는 "'인기가요' 제작진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f(x)의 일본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과 더불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니콜과 구하라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인기가요'를 통해 MC 신고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기존 사회를 맡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3인 체제로 방송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조권, 설리, 이기광이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아이유는 이달 말 새 음반 발매와 더불어 MC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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