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임재범, 뮤비 촬영중 김영호에 버럭..'살벌'

최보란 기자  |  2011.11.13 20:01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가수 임재범이 배우 김영호와 충돌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바람에 실려'에서는 미국 레이크 타호를 찾은 임재범과 뮤직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재범은 이날 '바람에 실려' 주제곡이자 신곡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멤버들은 아름다운 레이크 타호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도 만들기로 했다. 김영호가 감독을 맡았고 임재범이 배우 겸 조감독을 했다.

임재범은 김영호의 지시를 따라 청소를 하고 심부름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에 임했다. 김영호는 마지막 엔딩 신을 위해 임재범에게 새가 날아가듯 두 팔을 펼치고 길을 따라 뛰어갈 것을 요청했다.

임재범은 그의 요청에 따라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김영호는 쉽게 만족하지 못했고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촬영했다. 몇 번이고 길을 따라 뛰었던 임재범이 지쳐 못하겠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전력질주를 몇 번이나 했는데...김영호가 이렇게 할 줄 몰랐어"라고 소리쳤고, 김영호는 계속해서 사과를 했지만 임재범은 김영호의 손을 거칠게 뿌리쳤다.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던 멤버들은 임재범의 표정이 심상치 않자 모두 놀라는 분위기였고, 이는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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