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13일밤 '3중 추돌사고'..."큰부상 없어"

길혜성 기자  |  2011.11.15 12:31


가수 팀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아 주위를 안심시켰다.

15일 팀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팀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의 지난 13일 울산 공연을 마치고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오던 중, 밤 10시께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팀은 매니저가 운전하는 승합차에 타고 있었는데, 이 차를 뒤에서 한 차량이 먼저 받았고 이에 팀이 타고 있던 차도 앞 차와 추돌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팀과 매니저는 사고수습을 한 뒤 14일 서울의 한 병원에 가 진단을 받았다"라며 "팀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아 활동에는 지장이 없지만, 매니저는 머리 등에 고통을 호소에 2주 정도 입원해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은 오는 17일 새 앨범 '…하루가 길다'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오는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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