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고 스타 그룹 소녀시대까지 종편행을 확정지었다.
JTBC는 15일 오후 서울 중앙일보 사옥 지하 1층 제이원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녀시대는 오는 12월 1일 개국을 앞둔 JTBC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가제)를 이끈다.
소녀시대 9인 멤버가 이미 지상파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비고 있지만 9인 전원이 1개 프로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연하는 것은 2009년 MBC '일밤'에서 시도했던 '소녀시대의 공포영화제작소' 이후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토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되는 '소녀시대'는 이로써 토요일 오후 6시30분 시작하는 MBC '무한도전'이나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 SBS '스타킹' 등 기존 토요 예능프로그램과 대결한다.
톱 아이돌 스타 소녀시대가 유재석, 신동엽 등 기존의 예능 스타들과 시간차 맞불을 벌이는 셈이어서 향후 대결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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