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MBC 월화 사극 '계백'에 함께 출연 중인 선배 연기자 조재현의 관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도 겸하고 있는 효민은 16일 0시20분께 경기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티아라 신곡 '크라이 크라이'의 춤 버전 뮤직비디오 촬영 직전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효민은 조재현 등 '계백'의 선배 스타들이 티아라의 승승장구를 진심으로 기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효민은 현재 '계백'에서 타이틀롤인 계백(이서진 분)의 아내 초영 역을 맡고 있다.
효민은 "특히 조재현 선배님께서는 티아라의 신곡을 매일 들려달라고 하시는 등 응원을 많이 해 주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효민에 따르면 의자왕 역의 조재현은 티아라의 신곡들에 대한 분석도 아끼지 않고 있다.
효민은 또한 조재현이 남다르면서도 유쾌한 방법으로 자신에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효민은 "조재현 선배님께서 계속 아드님을 남자친구로 소개 받으라 하신다"라며 "하지만 제가 대답을 안 해 드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재현은 현재 장성한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효민은 이번 '크라이 크라이' 활동과 관련, "'롤리 폴리'가 큰 사랑을 받은 뒤 급하게 나온 것 같기도 해,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까란 고민을 했다"라며 "다행히 '크라이 크라이'가 '롤리 폴리'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의 곡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웃었다.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오는 17일 엠넷의 가요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크라이 크라이' 컴백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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