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장영남(38)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1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영남은 12월 1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7살 연하의 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가르치는 재사와 웨딩마치를 울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영남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날짜를 확정지었다.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영광의 재인'의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도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측근은 16일 오후 스타뉴스에 "예비신랑은 비록 장영남 보다 어린 나이지만 장영남이 결혼을 결심할 정도로 나이에 비해 심성이 곧고 성실하다"면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장영남 소속사 관계자는 "신혼여행은 '영광의 재인' 촬영 중인 관계로 현재로선 미정이다"고 밝혔다.
장영남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실력파 연기자로, 그동안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명품조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영광의 재인'에서는 드라마의 키를 쥐고 있는 재인이 어머니로 등장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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