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눈앞에 둔 연기자 최정윤(34)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윤은 18일 오전 10시57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 때문에 어떤 불편함과 피해를 준다는 건 너무 슬픈 일...그만해주길..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란 글을 올렸다.
특히 최정윤은 자신과 곧 결혼할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 바로 90년 후반 활동한 5인 남자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티제이 윤(본명 윤태준)이란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된 직후, 이 글을 남겨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비남편에 대한 계속되는 신상 공개 보도에 큰 부담과 미안함을 느껴 이번 글을 남겼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일고 있는 이유다.
한편 지난 14일 이랜드그룹 측은 "두 사람이 12월3일 서울 강남의 L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윤의 예비 남편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윤은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오작교 형제들'에서 차수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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