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은정 살가운 모습에 이장우母 '눈물 뚝뚝'

이보경 인턴기자  |  2011.11.19 18:42

이장우의 어머니가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는 신혼집을 방문한 이장우의 어머니를 위해 특별 밥상과 이벤트를 준비한 은정과 이장우 커플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정은 어머니에게 살갑게 대하며 일등 며느리감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어머니가 "이장우에게 은정의 사인을 부탁했으니 받지 못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여러 장의 CD에 사인과 함께 메시지를 적어 선물하고, 큰절까지 했다.

또 평소 어머니에게 무뚝뚝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이장우와 함께 미리 준비한 '보핍보핍' 댄스를 선보이고, 애교가 가득 담긴 카드도 선물했다.

이장우의 어머니는 인터뷰 중 은정에게 메시지를 남기다가 눈물을 왈칵 쏟았다. 어머니는 평소 무뚝뚝한 모습만 보였던 이장우와 상반되는 은정의 살가운 모습에 감동한 것으로 보였다. MC박미선과 김나역 역시 VCR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장우의 어머니는 은정에게 "건강 잘 챙기고 장우와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고마웠다. 또 보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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