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셋째딸 공개 "다산 연예인? 쑥스럽다"

박혜경 인턴기자  |  2011.11.21 10:30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대희(37)가 셋째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18일 셋째 딸을 얻으며 다산 연예인 대열에 합류한 김대희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희는 "세 명 가지고 다산에 낄 수 있나. (김)지선 누나가 넷인데. 다섯은 돼야 낄 텐데, 셋은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김대희는 또 "아내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첫째는 30분 채 안 돼서, 둘째는 20분 안 돼서 낳았다"라면서 "셋째는 10분 만에 낳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아내를 향해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낳아줘서 너무나 고맙다. 고생했고, 이제는 그만 낳고 얼른 키워서 우리 둘이 알콩달콩 여행 다니면서 즐기면서 살자. 사랑해"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냈다.

김대희는 지난 18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세상에 세 번째 보물이 탄생했습니다. 셋째 딸이 조금 전에 태어났어요. 우리 귀여운 셋째 딸과 그동안 고생한 와이프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려요"라며 득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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