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내일이 오면'에서 맡은 역할의 미래상에 대해 전했다.
서우는 22일 오후 경기도 일산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빠바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냐"라는 질문에 "대장부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서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물질적 욕망에 집착하는 어머니 손정인(고두심 분) 밑에 자라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윤은채 역을 맡았다.
서우는 이 자리에서 "오빠를 사랑하는 모습은 똑같을 것 같다. 은채가 철이 없고 엄마아빠 사랑을 많이 받아 세상 물정도 모른다. 남들에게 본의 아닌 실수를 많이 하는 성숙하지 못한 아이인 것 같다"라며 "50부작 드라마다 보니까 점차 성장해나갈 것이다. 아무래도 엄마의 영향을 받아 대장부 같은 모습도 갖고 어른이 돼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이 오면'은 유년시절에 지독한 가난의 고통을 경험한 후에 소유에 집착을 갖게 되는 한 여성의 이야기로 MBC '전원일기'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고두심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됐다. 매주 토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