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god 출신 배우 데니안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데니안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진행된 jTBC 120부작 일일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극본 지상학 신의원연출 한정희)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해 첫 주연을 맡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은 "개국특집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연기를 시작한지 3~4년이 됐다.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게 돼 설렌다"라며 "걱정도 되고 부담도 있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여자가 화장할 때'는 KBS '똑순이'를 연출한 한정희 PD와 MBC '왕초'의 각본을 쓴 지상학 작가가 힘을 합친 드라마로 입양아 출신으로 삶의 여러 고비를 겪은 젊은 여성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
안재모가 비행기에서 우연히 수지를 만난 뒤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는 한영우 역으로 출연한다. 데니안은 수지를 형 영우의 연인으로 오해하면서도 마음이 끌리게 되는 한선우 역을 맡았다.
또 이번 작품에는 김창숙을 비롯해, 연규진, 엄유신 등 과거 TBC 출신의 중견연기자들도 대거 출연한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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