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선예 "남친 애칭은 '찐따'..듬직함이 매력"

걸 그룹 원더걸스 리더 선예(23)가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다.

선예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연상의 교포 남성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선예는 '연애금지령이 풀렸다고 들었다"는 MC이승기의 말에 "사실 내가 조금은 신호위반을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선예는 "몇 개월 전에 만나게 된 남자 분이 있다"며 "한국에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는 교포분이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해 출연진들을 술렁이게 했다.

선예는 "사실 많은 고민을 했는데 박진영 PD가 인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선예는 "행동이 둘 다 어리바리한 면이 많아서 애칭은 '찐따'다"라고 수줍게 말한 뒤 "직업이 같은 직업은 아니고 나이는 좀 나보다 많고 듬직한 분이다. 나중에 때가 되면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쇼쇼 스페셜'로 진행된 '강심장' 방송에는 그룹 원더걸스를 비롯해 황혜영, 이본, 송대관, 김정남, 장재인, 사희, 김원효, 변기수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