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궁녀복 벗고..신비로운 '눈의 여왕' 변신

최보란 기자  |  2011.11.24 08:21
ⓒ사진=쎄씨 제공


배우 신세경이 청초한 겨울여인으로 변신했다.

24일 패션지 쎄씨를 통해 공개된 12월호 표지 사진에는 눈의 여왕을 연상케 하는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천재 궁녀 소이 역으로 한 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쎄씨 제공


드라마 속에서 신세경은 늘 같은 궁녀복을 입고 등장하는 터라 오랜만에 인형 같은 미모를 드러낸 그녀의 화보가 눈길을 모은다.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두 가지 버전의 표지로 나온 표지화보에서 신세경은 마치 눈의 여왕을 연상시키는 순수하고 청아한 매력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가 중반을 넘어가며 세종의 한글 창제를 둘러싸고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신세경도 극중 강채윤 역의 장혁과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한 단계 성장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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