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무한도전'의 달력 제작과정이 마침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패션, 사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됐던 '2011 달력특집'과 달리, 일곱 멤버들과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2012 무한도전 달력특집'이 전파를 탄다.
지난 10월, '무한도전'은 인터넷을 통해 2012년 달력의 콘셉트 '파파라치'을 공개하며 10월 중 전국 어딘가에 출몰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일곱 광역시와 아홉 곳의 도가 그려진 과녁에 멤버들이 직접 양궁 활을 쏘아 선정된 강원도에서 달력촬영이 진행됐다.
일곱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자신들을 찍은 재미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강원도의 곳곳을 돌아다녔다. 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서로의 '파파라치' 사진 찍기와, '행복'을 찍어오라는 두 가지 과제를 건네 무한도전 멤버와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2012년 달력'을 만들고자 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의 강원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소들을 방문한 멤버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하며, 시민들과의 만남 속에서 '행복'찾기에 열중했다.
이후 다시 모인 멤버들은 이날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시민들이 찍어준 사진, 그리고 2011년 1년 동안의 활동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2012년 달력과 다이어리에 실을 사진들을 직접 선정했다.
특히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에서 탁월한 수제 문서작성 능력을 선보였던 정준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수제 달력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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